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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중방수산업기술발전CEO 국제세미나 개최

2018.12.21 11:19 | 관리자

한국의 우수 시공 기술 해외 수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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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9일 서울과학기술기술학교 테크노파크 스마트 홀에서 ()한국건축시공학회(오상근 회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한국건설방수학회(김영근 위원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본부장)2018년 제4회 한.중방수산업기술발전CEO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한국건축시공학회오상근 회장은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부터 건설신기술제도를 도입하여 지금까지 약 54종의 방수 관련 건설신기술 및 특허기술, NEP, 녹색인증, 친환경인증, 조달우수제품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개발되어 왔고, 건설현장에서 실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우수성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보호 기간이 만료되었다는 이유로 사용되지 않거나, 사라지는 안타까움에 처해 있었다며, 이에 한국건축시공학회 방수공사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습식방수공사업협의회(김학영 회장), “한국건설방수방식학회”, “국토교통부 생활밀착형주거성능향상연구단(4세부 누수예방 및 성능복원 연구팀, 오상근 교수)“은 공동으로 관련 산업계, 연구계, 학계의 전문가와 함께 우리나라의 방수 신기술을 해외에 소개하고, 기술 협약 또는 이전을 통하여 수출 기회를 마련하고, 우리나라 방수기술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본 세미나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지하안전협회(회장 안상로),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회장 윤학수),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회장 김종일)의 협력으로 중국에서는 학계, 산업계, 연구계의 방수 전문가, CEO 20 여명과 우리나라의 방수전문가 100여명이 참가하여 기술 상담과 협력을 위한 교류의 자리도 마련되었다.


이번 국제세미나의 주제 강연으로는 중국의 방수산업 현황에 대하여 中国建材苏州非矿院防水材料设计研究所 所长 沈春林 교수가 중국의 방수재료 품질, 안전 기준 강화 동향을 발표하였고, 한국의 방수산업 미래 발전 현황에 대하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영근 본부장이한국 방수 기술의 안전, 환경, 융복합 신기술 방향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서울과학기술학교 오상근 교수는 국토교통부의 주거환경개선연구사업의 일환으로생활밀착형주거성능향상연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지하구조물 누수예방 및 성능 복원 기술 개발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


그리고 각국의 우수 방수 기술을 발표에서 한국 측에서는 콘크리트 및 강구조물 방수방식 신기술(이서현, BNB 코리아, 실장), 3D 복합환경 성능 평가 기술(최은규, BK방수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방수층 접착력 향상 생분해 박리제 개발(서현재, BK방수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탄소 소재 및 기능성 소재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방수재 개발(김진성, 페트로산업 기술연구소 부장), 동절기용 1액형 수계 비경화 Asphalt 개발(장진호. Space In Co. 대표이사), 평창(강릉) 동계 올림픽 경기장 적용 방수 기술(박진상, 신소재융합연구소 소장), 다층막구조의 재활용방수시트를 이용한 분리거동형 노출복합 방수 기술(고건웅, KL건설 기술영업부 차장), 아크릴레이트를 활용한 자가치유형 방수시트(이보성, 흥신 대표이사), Poly-Arcylic 누수보수재 성능 및 현장 적용 효과 분석(조일규, JS기술 이사) 9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중국 측에서는 “1N黑黄金 방수재의 기술 분석(高岩, 辽宁九鼎宏泰防水科技有限公司 总经理), 개량아스팔트를 이용한 건축 방수 기술(孔宪明, 中国石油大学石大科技研究院 教授), 지붕 방수 보수 기술(宫安, 吉林省名扬防水工程有限公司 总经理), 콘크리트 구체방수재의 연구와 응용(王玉峰, 中国建材苏州非矿院防水材料设计研究所 设计部主任), 구조물 누수 보수 기술(王福州, 郑州赛诺建材有限公司 总经理), 노출형 내후 보강 채색형 방수 방식재의 응용 기술(张宽, 苏州冠欧新材料科技有限公司 总经理) 6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한편 강평에서()한국지하안전협회 안상로 회장은 증가하는 지하 공간 개발 시대에 있어서 방수 기술은 지하수 유출 방지와 구조물 장기 안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제적인 협력을 통한 기술 교류가 필요하다고 하였고, 한국건설안전실천연합의 김종일 회장은 3만불 시대에 국민을 위한 안전과 쾌적한 삶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 정책, 제도의 개선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건축물의 뿌리 역할을 하는 지하 구조물의 안전 담보에 필요한 방수 기술도 중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는 큰 의미가 있다고 평하였으며, 스페이스의 장성주 부회장은 중국의 발전 속도에 놀랍고 우리나라 방수 기술이 중국의 거대 시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중국 기술과 시장 변화를 잘 알아야하며, 과거의 시공 중심 관리에서 이제는 재료 성능 중심의 관리가 필요한 시점에서 본 국제세미나는 큰 의미가 있다고 평하였다

 

또한 본 세미나와 함께 ㈜BNB(대표 신현관)의 콘크리트 및 강구조물 방식 건설 신기술(750), ㈜아하방수텍(대표 안동수)의 드라이 점착시트 방수 건설신기술(742 ), ㈜흥신(대표 이보성)의 자가치유형 아크릴시트방수 건설신기술(789), GCP코리아(이사 김정일)SFO 복합방수 및 역타설 멤브레인 방수공법등의 전시도 함꼐 이루어졌다.


기술세미나에 이어 20()에는 중국 전문가들은 평창 및 강릉 동계올림픽 경기장 견학과 21()은 우리나라의 신기술인 Rubber Sheet 방수재 생산 공장(삼성건업, 대표 권영화)과 아스팔트시트(비경화점착시트) 생산 공장(()Petro산업, 대표 김형순)을 방문하여 한국의 방수 산업 기술의 발전상을 돌아보았다

 

본 국제세미나는 20178월에 제1(중국, 난닝)를 시작으로 201712월에 제 2 (한국, 서울)를 개최하였고, 201810월에는 중국 (소주)에서 제 3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9년도 5월에는 중국의 장수성에서 제 5회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