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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 총괄건축가, 7일 서울에 모여 도시문제와 해결방안 모색

세계 5개국 도시, 국내 8개 도시 총괄건축가들 모여 도시와 건축의 경험 공유

2019.09.06 11:53 | 관리자

국내외 도시 총괄건축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세계총괄건축가포럼(City Architect Forum)7()에 서울시청

앞 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린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금회 행사는 20171회 세계총괄건축가 포럼에 이은 두번째 행사로 서울시

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총괄건축가는 도시 및 건축, 디자인 정책수립, 사업간 조정 능력을 갖춘 전문가로서 도시 공간 사업의 정책방향 설정과 기

, 자문과 조정 등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하는 역할을 하며 서울시는 2014제도를 도입하여 현재 김승회 총괄건축가가 3

째 위촉되어 활동중이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벨기에 브뤼셀, 콜롬비아 메데인, 호주 시드니, 태국 방콕 등 세계 전역의 총괄건축가들이 참여하고 신

은기(인천대학교 교수)가 기획 및 진행을 맡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도시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러한 논의

와 고민들이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총괄건축가 제도가 효과적으로 확산·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총괄건축가가 현재 각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작업의 사례들을 통해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한 건축적 전략들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도시혁신을 위한 건축의 역할이란 주제로 총괄건축가들과 함께 국내 연구자, 건축가들이 토론하는 자리로

 Vicente Guallart(Barcelona 총괄건축가), 박기범(국가건축정책위원회기획단 건축혁신기획팀장), 신승수(영주시 도시

건축관리팀장), 심경미(건축도시공간연구소), 유석연(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참여한다.

 

이번포럼을 통하여 국내외 총괄건축가들의 네트워크를 통한 플래폼 구축 및 지속적인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김승회 서울총괄건축가는 세계 도시 총괄건축가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서로가 속한 도시의 진화와 발전에 크게 기

여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