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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을 빛낸 주인공 4천여 명‘볼런티어 선수단’해단식

"시민이 만들어낸 전국체전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 기억"

2019.12.02 14:46 | 관리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 안승화)123() 1330분 서울극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육

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자원봉사자와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 인정하고 격려하는 해단식을 개최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해단식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자원봉사 지원 및 선발부터 교육훈련,

붐엄 캠페인, 대회 지원 등 그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활동의 전 과정을 돌아보고, 수고

한 모두와 감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봉사단 일정을 공식 종료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추천제를 통해 자원봉사에 참여했던 것처럼, 해단식 역시 가족 및 지인들을 초청하

여 함께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더불어,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50명을 선정하여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

한다.


해단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는 기본교육, 일감개발 워크숍, 리더 자원봉사자 교육, 발대식에

이어, 'V히어로'라 적힌 마지막 배지를 지급받아 전국체전 참여단계별 5종 배지 모음을 완성하

면서 마지막 임무를 마치게 된다.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100회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갖고 서울에서 열린 전국

체전이 자원봉사자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시민들이

서로를 자원봉사자로 세우고, 인정하고 격려하는 과정으로 자원봉사 문화가 더 성숙해지는 계

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