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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미세먼지 해결…정부, 산업, 학계 전문가 논의

2019.02.20 15:09 | 관리자

환경부(장관 조명래)2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문가, 산업계 등이 함께 참여하는 중 미세먼지 전문가 전담반(T/F)’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의 미세먼지 저감과 공동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가, 산업계와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5일에 열린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회의에서 논의된 한중간 미세먼지 문제 해결 노력의 하나로,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대기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석 한다.


중 미세먼지 전문가 전담반은 지난해 124일에 구성되었으며 대기과학, 정치외교, 산업, 국제법, 기후 등 4개 분야의 전문가 23명과 정부부처(환경부, 외교부) 관계자가 참여하고 있다.


전담반은 중국의 미세먼지 실질 저감 방안 등에 대한 정책 자문을 수행하며, 중국 협력정책에 대한 국민 소통공감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그간 2차례 회의를 통해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문제 실질적인 해결을 위한 접근방안,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협력망(네트워크) 활용 방안, 중 협력 연구 확대 등에 대해 다양한 제안을 한 바 있다.


이정용 환경부 미세먼지대책 팀장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반은 국외 미세먼지 영향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 협의체로서, 올해 상반기 한중 미세먼지 저감 협약화 이행방안(로드맵) 마련 시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