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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신용등급을→ 신용점수로 전환

신용점수제 도입시 점수를 활용한 보다 유연한 여신심사가 가능

2019.09.05 13:37 | 관리자

금융위원회는 신용등급제(1~10등급) 적용에 따른 문턱 효과 해소를 위해 신용등급 대신 신용점수(1~1,000) 활용을

20년 부터 작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용점수가 신용등급 구간내 상위에 있는 경우(:7등급 상위)는 상위 등급(:6등급 하위)과 신용도가 유사함에도

 대출심사시 불이익을 받아왔다.

 

현재 신용등급이 널리 활용되는 점을 감안하여 금융소비자 불편과 시장혼란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점수제로 자체 신

용위험평가 역량이 높은 5개 시중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에 우선적으로 신용점수제 시범 적용(‘19.1.14~)하고,

20년 중에 보험, 금투, 여전 등 금융권으로 확대 적용 예정이다.

      

’20년으로 예정된 신용점수제 금융권 확대 적용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신용등급 점수제 전환 전담팀을 구성하고 관

련 제도 정비, 금융소비자 불편 완화, 신용점수 활용 기준 구체화 등 점수제 전환 세부방안논의·마련할 예정이다.


신용등급이 점수제로 전환되면 신용평점이 664인 사람은 7등급(600-664)에 해당하여 대부분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거절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점수제에서는 6등급과 유사하게 취급받아 제도권 금융회사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등급제하에서 평가상 불이익을 받는 금융소비자(240만명 추정) 대략 연 1%p 수준의 금리절감 혜택도 받을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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