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향기’가 피어나는 공군 15비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11월 15일(월)부터 11월 26일(금)까지 약 2주간 부대 장병 및 군무원, 군가족을 위한 미술 전시회를 부대 내 종합문화홍보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 사진 1 : 제15특수임무비행단은 부대 사기 진작, 장병들의 정서함양 및 교양 증진을 목적으로 부대 내 종합문화홍보센터에서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사진 제공 = 김샛별 중사>

이번 전시회는 부대 사기를 진작시키고, 장병들의 정서함양 및 교양 증진을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며, 갤러리 숨(대표 이양희)에서 소장하고 있는 중견작가 10명의 수채화 및 인물 등 그림 22점이 전시되었다.

종합문화홍보센터에서 15일(월)에 개최된 미술 전시회를 통해 부대 장병 및 군무원, 군가족들은 김석영 작가, 김숙·신철 작가 등 한국 미술계에 널리 알려진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5비는 코로나 19로 인해 장병들의 문화예술활동에 어려움이 생기자 부대 내에서 문화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전시회를 계획하고 개최하였다.

전시회를 관람한 정보통신대대 이해리 중위(진)(공사 69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미술작품을 관람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대 내에서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며, “문화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공보정훈실 박재경 소령(학사 113기)은 “부대 장병, 군무원, 군가족 분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자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며, “앞으로도 부대 장병들이 문화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