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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 스타디움 투어’ 재개

테마 담은 역사관 포함하여 그라운드와 관람석, 선수대기실 등 체험

2022.05.04 14:17 | 관리자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서울월드컵경기장 방문 프로그램이 재개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 www.sisul.or.kr)4일 부터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타디움 투어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스타디움 투어는 서울월드컵경기장내 그라운드를 비롯해 관람석, 선수대기실, 영상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까지 매년 약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20201월 말 부터 중단된 바 있다.





특히, 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측 내부 복도 벽면에 5개의 테마로 구성된 역사관(History Wall)을 새롭게 조성해 관람코스에 포함시켰다. ‘역사관(History Wall)’은 서울월드컵 경기장 건설과정을 담은 ‘History Road’, 그라운드 잔디에 대해 알 수 있는 ‘Grass Road’, 역대 주요 문화 공연을 소개하는 ‘Culture Road’, 국가대표 선수들을 구현한 ‘Football Road’, 연고구단을 소개하는 ‘FC서울등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yeyak.seoul.go.kr)에서 사전예약 후 서울월드컵경기장내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후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기준 1천원이다. 우천시에는 프로그램이 취소되며, 참여시에는 유모차나 하이힐 등 잔디에 무리를 주는 기구 등은 쓰거나 착용할 수 없다.

 

서울시설공단 전기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 재개를 통해 그동안 시민들이 느꼈던 답답함과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시민여러분들께 사랑받는 문화체육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