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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 시도‘비상저감조치’발령

2019.03.05 10:03 | 관리자




       

 제주도 사상 처음 비상저감조치 발령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3월 5일(화요일) 06시부터 21시까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강원 영서, 제주 등 총 12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각 시도에 내려진  비상저감조치 발령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남, 전북, 강원 영서, 제주 지역이다.

제주는 사상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이며, 서울, 인천, 경기, 세종, 충남, 충북은 5일 연속, 대전은 4일 연속, 광주와 전남은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서울지역의 경우 5일 총중량 2.5톤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의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정상 시행되며, 51개 지점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시스템을  통해 수도권에 등록된 총중량 2.5톤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위반 여부를 단속한다.
 
한편,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3월 5일 오전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는  12개 시도 단체장들과의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여,각 시도에서 고농도 미세먼지를 재난 상황으로 인식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며.오후에는 도로 다시 날림먼지를 제거하기 위하여 서울시에서 운영중인 분진흡입차량 운영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관리자에게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