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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엔지니어링, ‘BIM 실시설계 용역 수주·실무중심형 BIM 실시설계 워크샵’ 진행

2018.12.24 09:04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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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건설산업에도 다양한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부·울·경의 BIM 저변확대를 위해 힘써온 BIM엔지니어링(연구소장 이준형)이 내년 사업을 확장해 ‘BIM 실시설계 용역’과 ‘BIM 실시설계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7년 건설회사로 시작해 올해 BIM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발족된 BIM엔지니어링은 현재까지 총 62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BIM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건설현장 지원을 위한 시공객체 라이브러리 및 프로세스를 개발하며 BIM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해 관련 정보와 지식을 체계적으로 보급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내년부터는 기존 CAD 설계용역과 동일한 기간, 금액으로 BIM 실시도서를 납품하는 ‘BIM 실시설계 용역’ 수주와 Revit을 이용한 실무중심형 ‘BIM 실시설계 워크샵’을 진행해 경쟁력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특히 BIM을 이용한 설계용역은 기존 CAD 설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해 온 도면 및 부분수정 누락 등과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며 정합도가 높은 실시도서를 작성해 설계도의 질을 높이고 건축사와 건축주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시장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 

BIM엔지니어링은 그 전신을 종합건설에 두고 있기 때문에 설계용역에서 시공적인 부분을 보완해 처리할 수 있으며,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노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도면을 제작할 수 있다. 또 기존 2D로는 작성하기 어렵거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부분에서 빠르게 도면을 생성해 납품할 수 있어 상세하고 전문적인 설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정부차원에서 BIM설계를 의무화하는 등의 법안이 마련되고 있지만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건축사사무소가 없어 실효성은 크게 떨어지는 상태다. ‘BIM 실시설계 워크샵’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해 BIM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준형 연구소장은 “보통 BIM 실시도서라고 하면 굉장히 획기적인 모습을 생각하지만, 실제로 기존 CAD 설계와 동일한 모습이어야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거부감이 없다”며 “BIM엔지니어링의 1차 목표는 기존 설계와 가장 근접한 도서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연구소장은 “BIM엔지니어링의 목표는 남부지역 BIM 전문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이자 BIM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BIM 실시설계 용역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BIM엔지니어링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