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경제 > 정치

김경근의원,부천,파주,김포교육지원청 대상으로 행감실시

2018.11.26 11:51 | 관리자

undefined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김경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19일(월) 부천, 파주, 김포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의 학사 및 생활지도에 대한 대책을 묻고, 적절한 시간활용 방안을 촉구하였다.


김경근 의원은 각 교육지원청의 영재교육원 현황과 지원할 수 있는 홈페이지, 지원율 등을 질의하며 이 제도가 대학 입시를 위한 도구로 쓰이지 않도록 요구했다.


김경근 의원은 파주교육지원청 관할 학교의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 관리운영이 끝나기 전에, 시설점검과 하자 보수를 적절하게 마무리하여 학생들이 학습권에 지장을 받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학교의 기간제교사 채용 주체와 채용할 때 성 관련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는지 확인하고, “신성한 학습공간으로 자리 잡아야할 학교에서 신체적인 접촉을 통한 성추행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며 이러한 문제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김포교육장에게 제한적 공동학군은 학부모님의 만족도가 높지만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부천교육장에게 주문형 강좌에서 심리학 개설에 따른 수업을 상담심리를 전공한 사람이 수업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묻고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또한 두드림 학교의 운영 취지는 “기초 학습부진 학생의 인지적인 지도나 심리적인 문제이므로 상담이나 치유의 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상담교사를 배치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학습부진 학생을 지도하는 학습상담사 대신 가능하면 학교 교사로 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교직에서 정년퇴직하신 분을 기간제교사로 선발하기보다는 임용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교사나 경력단절 여성에게 기회를 주는 게 바람직한 것으로 보이니 장학지도를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