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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 분야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 기관 협업 체계 구축

관계 부처 11곳, 주관 기관 17곳과 업무 협약 체결

2019.04.04 13:28 | 관리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4차 산업 혁명 분야의 청년 예비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하여, 관계 부처(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산림청, 특허청) 11곳과, 주관 기관(광주과학기술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수자원공사, 스마트도시협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특허정보원)17곳이 합동으로 ‘2019년 예비 창업 패키지 관계 부처 업무 협약식’을 4월 5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그간 사업 추진 경과를 발표하고 청년들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부처 기관간 효율적 사업 추진 방향과 창업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예비 창업 패키지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가 창업 사업화를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창업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을 묶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 여성 특화, 소셜 벤처, 4차 산업 혁명 분야로 구분된다.

4차 산업혁명 분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공 지능), 문화체육관광부(관광),산업통상자원부(VR/AR, 신소재, 에너지 신산업, 지능형 로봇, 사물 인터넷), 보건복지부(스마트 헬스케어), 환경부(스마트 시티), 국토교통부(스마트 시티, 자율 주행), 해양수산부(에너지 신산업, 해양 신소재), 금융위원회(핀테크), 산림청(스마트 팜), 특허청(빅 데이터, 스마트 시티) 등의 관계 부처 11곳과 주관 기관17곳에서 청년 예비 창업자 4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중기부의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부처별로 특화된 역량을 활용하여, 4차 산업 혁명 분야의 청년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라고 하면서 “혁신적인 창업 소재가 있는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데에 관계 부처 간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