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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이 앱’ 전 자치구 확대..앱 설치하면 주유할인권 지급

5개월간 2만3백여건 다운로드, 서비스 총 9,868회 이용

2019.04.01 13:43 | 관리자



서울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심이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대오일뱅크와 업무 제휴를 통해 안심이 앱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늦은 밤 나 홀로 귀갓길에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간편 다양한 앱 실행(버튼 터치, 흔들기)만으로도 SOS 호출이 가능

한 ‘안심이’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 지 5개월이 지난 지금  13,397명이 회원 가입해 이용 중이다.


 ‘안심이’는 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돼 서울 전역에 설치된 약 4만 대 CCTV와 스마트폰 앱

을 연계해 위험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 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여성 안심망이다. 특히, 앱에 사진‧영상 촬영 기

능이 있어 CCTV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상황도 사진이나 영상으로 통합관제센터에 전송해 즉시 대응을 유도하는 것이 특

징이다.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쓰레기무단투기 적발, 불법주정차 단속 등의 목적으로 각 자치구 골목골목, 공원 등에 설

치된 CCTV를 한 눈에 모니터링 하는 곳이다. 24시간 가동되며 3~8명의 모니터링 인력 및 경찰관이 상시 근무한다.

시는 '163월 「여성안심특별시 2.0(4대 분야 16개 사업)의 핵심으로 '안심이 앱' 출시 계획을 발표하고, 앱 개발과 스마

트기술+CCTV+자치구 통합관제센터 연계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175월 은평‧서대문‧성동‧동작 4개 자치구에 시범운영

한데 이어 지난해 1025일 전 자치구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42()~531()까지 안심이 앱을 신규 등록한 이용자에게 현대오일뱅크 주유쿠폰 3천원 권을 3만명에 제공하며,

울시와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 안심이 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안심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 원스토

(안드로이드)에서 ‘서울시 안심이’로 검색해 내려받기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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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가입 후 캠페인 참여에 동의하는 이용자에 한해, 7일 이내 휴대폰 문자로 주유할인권이 발송될 예정이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안심이 앱 전 자치구 개통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관협력 등 다각도의 홍보방안을 마련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