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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기도 정명 천년기념 판타지 국악극 <천년도>

2018.11.26 11:52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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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공동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8 경기도 정명 천년기념 판타지 국악극 <천년도>가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인다. 


경기천년 속 역사적 인물을 바탕으로 제작된 <천년도>는 성남시립국악단과 경기도립극단이 만나 호흡하며 국악과 연극의 예술장르를 결합시켜 완성한 독창성 가득한 작품이다. 명품배우들과 웅장한 연주로 구성된 대형 창작뮤지컬로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라시대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그려낸, 판타지 국악극 <천년도>는 역사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천년의 역사적 주요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신라의 마지막 태자이자 경순왕의 아들 마의 태자(윤성봉), 고려의 공주이자 왕건의 딸 낙랑공주(이애린), 새 왕조를 설계한 문관 정도전(한범희), 조선을 건국한 무인 이성계(이찬우), 이성계의 아들로 정도전과 대립하는 이방원(노민혁), 조선후기와 대한제국의 정치인 최익현(서창호), 기생이자 독립운동가 김향화(육세진) 등 역사적 인물을 기반으로 한 실존인물과 함께 천년도를 만든 장본인 유화(정헌호), 양평의 소년의병 석이(장정선), 양평용문사의 노승(김길찬) 등 작가의 상상력에서 나온 가상인물들도 등장해 서사를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각색하여 극의 재미를 더한다.


경기도립극단 배우들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인물들의 연기를 밀도 높은 표현력과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는 국악관현악단의 라이브 연주를 들 수 있다. <천년도>의 작곡을 맡은 함현상 작곡가는 한국음악의 선율과 웅장한 뮤지컬 넘버로 천년의 역사에 담긴  ‘한국적인 것’, ‘우리의 가락과 장단’을 표현하여 천년 역사의 정서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성남시립국악단 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만석과 단원들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화려하고 웅장한 라이브 연주는 흥겨운 우리소리와 가락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공연명 : 2018 경기도 정명 천년기념 판타지국악극<천년도>

  ■ 일시 : 2018. 8. 24(금) 오후 8시 2018. 8. 25(토) - 8. 26(일) 오후 4시

  ■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 주최 : 성남시, 경기도문화의전당

  ■ 주관 : 성남시립국악단, 경기도립극단

  ■ 후원 : 성남문화재단, ABN아름방송

  ■ 출연 : 경기도립극단, 성남시립국악단

  ■ 예술감독 : 김만석(성남시립국악단 감독 겸 상임지휘자)

  ■ 윤봉구(경기도립극단 예술단장)

  ■ 관람료 : VIP 2만원, R석 1만 5천원,  S석 1만원

  ■ 관람연령 : 만 5세 이상

  ■ 소요시간 : 120분

  ■ 문의 : 성남시립국악단 031)729-4810  경기도립극단   031)230-3302~4

  ■ 예매 : 인터파크 1544-8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