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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용산기지 남쪽 일부구역 반환’

2022.06.03 13:18 | 관리자

정부는 오늘(6.3) 주한미군으로부터 용산기지 남서지역 5.1규모 부지를 반환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환받은 부지는 지난 59일 반환된 용산기지 남쪽 지역(숙소, 학교, 야구장 등) 내 도로와 인근 출입문 13 게이트(이촌역 인근), 14번 게이트(신용산역 인근) 일대이다.




우리 정부는 2021.7월 한미간 합의에 따라 금년 초까지 용산기지 약50구역 반환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업무시설숙소 등 16.5) 5(병원숙소학교 등 36.8)에 총 53.3구역을 반환 받았다.

 

오늘 반환부지를 포함하여 전체적으로는, 용산기지 총 203가운데 63.4를 반환받았으며 기지 전체 면적의 30% 수준이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용산기지 잔여구역과 미반환기지 반환에 더욱 진전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논의와 미측과의 협의를 지속해 나가고, 그 결과를 국민께 소상히 설명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