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잠실역 7번 출구 버스정류소」의 혼잡 해소를 위해 경기 광역버
스 5개 노선의 정차지역을 잠실역환승센터 등 주변의 다른 정류소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잠실역 7번 출구 버스정류소」는 버스정차 공간은 4면이나 정차하는 버스는 광역버스
를 포함하여 총 23개 노선으로 매우 혼잡한 상태였으며 특히 경기 광역버스의 경우 승하차에 많
은 시간이 소요되어 뒤따르는 시내버스와 일반 차량의 소통을 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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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차지점 변경 내역>
정류소 명칭 | 변경전(현행) | 변경후 | 증감 |
잠실역 7번 출구 | 23개 (경기광역12, 경기일반4, 시내7) | 18개 (경기광역7, 경기일반4, 시내7) | 5개 노선 감소(-5) |
잠실역 1.11번 출구 | 11개 (경기광역1, 경기일반2, 시내8) | 13개 (경기광역3, 경기일반2, 시내8) | 2개 노선 증가(+2) |
※ 잠실 환승센터 3개 노선 정차 (남양주시 1200번, 1200—1번, 하남시 9302번)
이번의 광역버스 정차위치 변경을 통한 버스정류소 혼잡개선 사업은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
해 서울시, 송파구, 남양주시, 하남시, 경찰서, 운수회사 등이 협업을 통해 성과를 얻게 된 것이다.
지우선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충분한 사전 홍보를 통해 이용버스의 정차 위치 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겠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