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경제 > 사회

서울시, 한강에서‘쉬고, 읽고, 공유’하는 문화쉼터‘서울생각마루’오픈

2019.05.09 15:00 | 관리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5.10.()부터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내 <서울생각마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뚝섬한강공원에 자나방의 애벌레의 형상을 본 따서 만든 자벌레개장한지 10년째 되는 해이다. 그간 노후화 되면서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보수하고 운영 콘텐츠도 단장하여 선보인다.


 서울생각마루2016년부터 뚝섬 자벌레 공간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수 차례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자문, 시민 아이디어 공모, 유관 부서 활용방안 수요 조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운영방안이다.

  

 서울생각마루는 뚝섬 자벌레의 실내 1~3층에서 운영될 공간의 새로운 명칭이다. 한강을 배경으로 잠시 쉬고, 책을 읽거나, 각자 또는 함께 각각의 목적대로 작업,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생각과 발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또한 가옥에서 바람이 제일 잘 통해 여름이면 가장 시원한 쉼터가 되고, 모든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서울의 마루같은 곳이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생각마루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며, 예약은 5.10() 정오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yeyak.seoul.go.kr)통해  

 단위 예약을 우선적으로 접수하고 공실일 경우 주 단위, 일 단위의 수시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1개월 이용 기준 2인실 100,000, 1인실 50,000, 자유석 40,000원 수준이며 회의실은 시간당 5,000원이다.


 서울생각마루는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j-bug.co.kr) 를 참고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지난 몇 년간 한강이 서울의 명소로 큰 사랑 받아온 이면에 쓰레기 배출 등 문제와 공원을 소모적으로만 이용하는 행태가

 많아졌다.”이번에 선보이는 서울생각마루가 한강에서도 좀 더 건전하고 생산적인 휴식, 여가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