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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천8백 곳 모든 어린이집에 방역용 소독기․소독제 지원

손쉽게 사용 가능한 KC인증 소독기와 식약처 의약외품 인증 소독제로 안정성 확보

2022.06.09 09:16 | 관리자

서울시는 어린이집 자체 소독도 가능하도록 지침이 전환(‘22.3.21.)됨에 따라 4,818개소의 모든 어린이집에 방역용 소형무선소독기와 손소독제를 일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에도 시는 어린이집의 코로나19 및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역물품을 지원해 왔다.

 

이번 지원은 자율 방역체계 전환에 따른 어린이집의 방역물품 구입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현재 어린이집은 발열검사와 환기 외에도 영유아들이 자주 손으로 만지는 개인물품공용공간교재교구기타 물품을 11회 이상 주기적으로 소독하도록 하고 있다.

보육교직원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자동분사 방식으로 제작된 KC인증 소형무선소독기와 소독제 성분으로부터 노출이 취약한 영유아를 고려해 안정성이 확보된 식약처 의약외품 인증을 받은 에탄올 70% 이상의 손소독제를 신중히 선별해 어린이집 4,787개소(‘22.5.기준) 및 시간제 보육시설 31개소, 4,818개소에 소형무선소독기(9,636), 손소독제(110,814L)6월 중으로 지원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소독기와 소독제는 감염병 예방과 방역 비용 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에서 지원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다소 더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어린이집 방역을 집중 관리해 영유아와 보육교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