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택시 승차난 해소 5천대 확보 … 시민 승차난 해소 기대

강남, 홍대 등에서 ‘승차지원단’ 공급 안정기까지 매일 운영

2022.05.04 14:58 | 관리자

심야 택시 공급 확대 및 대책 마련을 위해 현행 운행대수를 분석한 결과, 실제 수요보다 약 4천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택시 공급 확대를 위한 개선책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시가 심야시간 택시공급 확대를 위해 추가 개선 대책으로 심야 전용택시 2,700대 법인택시 운행조 변경을 통해 300대 등 약 3,000대까지 공급량을 늘리는 한편 지난 4. 20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제해제에 더해 공급을 증대 하기로 하였다.다조) 외에 별개 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심야시간대 공급 확대를 위해 기존 심야전용택시운영 시작시간을 21시에서 17시로 앞당겨 4시간 연장하는 제도개선을 즉시 추진한다.

또한 운영시간 확대를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개인택시사업자(기존 가··다조)심야전용택시로의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현재 2,300대 수준의 운영대수를 2,700대 늘려 목표 운행대수를 5,000대까지 늘릴 예정이다.

 

심야전용택시의 원활한 유입을 위하여 개인택시 중 심야전용택시로의 조변경 상시 허용도 함께 추진한다. 주중 운행 택시도 운송수입 비율이 높은 심야조로 즉시 이동 할 수 있게 돼 사업자의 선택폭도 넓어진다.


이번 심야전용택시’ 4시간 운영시간 확대로 50대 이하 장년층 개인택시유입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 택시기사의 고령화(평균 64.3)로 인한 심야운행 기피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에서, 심야운행에 특화된 심야전용택시의 확대는 수입 증대가 필요한 기사들의 유입을 높여 택시난 해소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심야 택시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택시 부제 해제에 더해 심야전용택시 활성화까지 즉시 시행이 가능한 모든 방안을 마련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앞으로도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승차난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